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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현규 '쐐기골'…셀틱, 4경기 남기고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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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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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182897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오현규가 리그 우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하츠 원정 경기에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10분 뒤 동료가 측면 크로스를 찔러주자 몸을 날린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자신의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입니다.

오현규의 쐐기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셀틱은 4경기를 남겨 놓고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1월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는 2월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넉 달 만에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FA컵 결승에도 올라 있어, 오현규는 다음 달 4일 유럽 진출 첫 시즌 3번째 우승컵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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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 선수들이 양측으로 도열해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나폴리 선수들이 밝은 얼굴로 그라운드에 입장합니다.

33년 만에 정상에 올라, 상대 팀의 예우를 받으며 홈경기에 나선 나폴리는 김민재를 앞세운 탄탄한 수비와 에이스 오시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단과 팬들이 어우러져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5만 5천여만 원 관중은 물론 경기장 인근에까지 몰려든 팬들이 깃발을 흔들며 환호를 보내는 가운데, 김민재를 비롯한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돌며 인사를 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직접 카메라에 담으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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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이 뉴캐슬을 꺾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아스날은 외데가르드의 그림 같은 중거리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대 0 승리를 거두고, 선두 맨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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