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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 합병증으로 위독…"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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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팜스프링스=AP/뉴시스]배우 제이미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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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걸즈',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3일(현지 시각) 폭스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폭스는 의학적 합병증으로 입원한 지 3주가 넘었으며, 그의 한 지인은 "폭스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매체는 "폭스의 정확한 건강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위험한 상황까지 갔지만 응급 처치 등을 통해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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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제이미 폭스



앞서 폭스의 딸은 지난달 12일 아버지가 '의학적 합병증'으로 애틀랜타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폭스는 당초 진행하던 폭스 TV '비트 샤잠'에서 전면 하차했으며, 크랭크인한 영화 '백 인 액션' 촬영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생으로 만나이 55세인 폭스는 1992년 영화 '토이즈'로 데뷔했다. 2005년 '레이'로 제7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미국배우방송인조합(SAG-AFTRA),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07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영화 '모범시민', '드림걸스', '장고: 분노의 추적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 매년 1개 이상 작품을 찍어 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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