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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세븐틴이 일본에서 K팝 강자임을 입증했다.
일본 오리콘이 2일 최신 차트를 발표했다. 세븐틴이 주간 앨범 랭킹(오는 8일 자/집계기간 지난달 24~30일)에서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으로 첫 주 55만 2,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간 앨범 랭킹에서 미니 9집 '아타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4집 리패키지 '섹터 17', 일본 첫 EP '드림’에 이어 5개 작품 연속, 통산 9번째 정상을 밟았다.
현지 반응이 뜨겁다. 앞서 데일리 앨범 랭킹(지난달 25~29일 자)에서도 5일 연속 1위했다.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AWA’에서도 1위에 올랐다.
‘FML’은 ‘비관하는 대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며 청춘의 갈등과 방황을 위로하는 앨범이다.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겼다. 독보적인 기록이다. 초동 판매량은 455만 214장. K팝 음반 역대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더블 타이틀곡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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