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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K팝 신기록을 세웠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을 기록했다.
역대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기존 1위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7'(337만 장). 방탄소년단은 2위(프루프, 275만 장) 기록도 보유 중이다.
세븐틴은 ‘FML’로 발매 첫날에만 399만 장 판매량을 기록했다.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FML’은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3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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