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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이재성 61분 소화'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3 패...8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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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45점으로 리그 8위에,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46점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조르케, 이재성, 오니시워, 카시, 코어, 바레이로, 비드머, 페르난드스, 벨, 한체-올센, 첸트너가 선발로 나섰다.

볼프스부르크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빔머, 빈, 스반베리, 카민스키, 아놀드, 은메차, 바쿠, 라크루와, 길라보기, 보르나우, 카스테일스가 출전했다.

볼프스부르크가 이른 시간 웃었다. 전반 5분 스반베르의 환상적인 킬러 패스를 받은 빈이 가볍게 슈팅을 차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인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아조르케가 내준 공을 이재성이 쇄도하며 발을 뻗었지만 슈팅에 힘이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가 잡아냈다.

볼프스부르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빔머가 올린 크로스를 보르나우가 머리로 돌려 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볼프스부르크가 골잔치를 벌였다. 전반 28분 바쿠가 수비 2명을 제압한 뒤 때린 슈팅이 옆으로 향했고, 이를 쇄도하던 빈이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만회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 37분 프리킥 공격에서 아조르케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흐른 공을 슈팅을 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볼프스부르크가 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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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마인츠는 페르난드스, 바레이로가 빠지고 아론, 슈타흐가 나섰다. 볼프스부르크는 라크루와를 코자로 바꿔줬다.

마인츠가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투했다. 후반 11분 아론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볼프스부르크도 추가골을 노리기 위해 계속 두드렸다. 후반 15분 빈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마인츠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6분 아조르케, 이재성을 빼고 잉바르트센, 바르코크를 투입했다. 후반 19분에는 비드머를 빼고 다 코스타를 넣었다.

볼프스부르크가 땅을 쳤다. 후반 36분 빈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 기회를 엿봤지만, 수비가 미리 걷어냈다. 양 팀으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결국 볼프스부르크가 3-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볼프스부르크 (3) : 빈(전반 5분, 전반 28분), 보르나우(전반 13분)

마인츠(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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