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동부 1번 보스턴 셀틱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119-11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승 3패가 되며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갔다.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의 역전 3점슛으로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갔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6차전은 오는 28일 애틀란타 홈코트인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다. 흥미로운 사실은 같은 날 이곳에서 자수 자넷 잭슨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다는 것.
애틀란타의 플레이오프 일정이 나오기전 잡힌 이 공연 일정은 결국 예정보다 하루 밀리게됐다. ‘AP’에 따르면, 28일 공연을 예매한 관람객들은 하루 뒤로 연기된 콘서트에 입장권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애틀란타는 이날 4쿼터 한때 13점차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 점수 차를 좁혔다. 4쿼터 12분동안 37-25로 크게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트레이 영은 종료 2.8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대역전극의 방점을 찍었다. 이날 경기에서만 38득점 1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는 18득점 기록, 징계로 결장한 디존테 머레이의 공백을 채웠다. 존 콜린스가 22득점, 디안드레 헌터가 13득점 올렸다.
보스턴은 제일렌 브라운이 35득점, 제이슨 테이텀이 19득점, 데릭 화이트가 18득점 기록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9개 턴오버로 14점을 내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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