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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사사회보장부는 24일 회견에서, 올 1분기 도시지역 신규 취업자 수가 297만명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2만명(4.2%) 증가했다. 연간목표인 1200만명의 약 25% 수준.
3월 전국 도시지역 실업률은 5.3%로, 전월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0.5%포인트 하락해 7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1분기 재취업자 수는 118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이상 증가했다.
인사사회보장부는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각종 경제 안정책이 노동시장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목표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취업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촌지역에서 도시로 이주한 노동자인 ‘농민공’ 등을 위한 취업설명회 ‘춘풍행동(春風行動)’은 1분기에 총 5만 8000회 실시됐다. 제공된 구인 수는 380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인사사회보장부가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 기능연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직업훈련권’은 261만장 이상 배포됐으며, 정부보조금을 받은 직업훈련 참가자는 연인원 350만명에 달했다.
탈빈곤을 실현한 노동인구는 3월 말까지 3074만명으로, 연간목표인 3000만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경제발전에 따라 인사사회보장부는 기술관련 엔지니어 인증제도를 확립, 향후 매년 8만명의 디지털 기능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보험기금의 1분기 수입은 2조 400억 위안(약 39조 7400억 엔), 지출은 1조 7000억 위안이며, 3월 말 기준 기금잔고는 7조 7500억 위안. 기본요양보험기금의 운용규모는 3월 말 기준 1조 6500억 위안을 초과했다.
인재 서비스 기업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만 3000사, 종업원 수는 104만명. 지난해 동 업계 매출액은 2조 5000억 위안.
쿠로카와 싱고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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