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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암벽 천재' 서채현, 솔병원과 의료협약…"체계적 관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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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천재' 서채현(20)이 체계적인 스포츠 의학 도움을 받으며 세계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서채현은 오늘(24일) 서울 강서구 솔병원에서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특히 1996년부터 22년 동안 축구국가대표팀 팀닥터를 맡는 등, 김연아와 박세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을 도왔던 나영무 원장이 주치의로서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일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여자 콤바인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한 서채현에게 향후 1년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기입니다.

오는 8월 스위스 베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파리 올림픽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근력과 체력 보강 등 과학적인 훈련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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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서채현은 이후 2021 세계선수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세계 정상급 선수입니다.

나 원장은 "20년간 축적된 솔병원의 스포츠재활 노하우를 통해 서채현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채현은 "스포츠 재활병원인 솔병원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솔병원과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관리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솔병원은 서채현을 비롯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과도 의료협약을 체결해 대표팀 선수단 전체의 체력향상과 관리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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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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