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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이강인의 존재감은 어디까지, 라리가 넘어 '유럽 5대리그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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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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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확실히 센세이션한 경기력이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유럽 5대리그(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소속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31라운드, 라리가는 29라운드, 세리에A는 30라운드, 분데스리가는 28라운드, 리그앙은 31라운드 기준이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중원에 이강인의 이름이 존재했다. 전방부터 킬리안 음바페(9.2점‧파리 생제르맹), 올리 왓킨스(9.7점‧아스톤 빌라), 마리우스 뷜터(9.4점‧샬케), 이강인(9.1점‧마요르카), 에베리치 에제(9.2점‧크리스탈 팰리스), 제레미 도쿠(9.4점‧스타드 렌), 후안 미란다(8.5점‧레알 베티스), 로익 바데(8.2점‧세비야), 마르친 카민스키(8.3점‧샬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8.5점‧리버풀), 니콜라 라발리아(8.6점‧삼프도리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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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존재했는데, 유럽 5대리그까지 집어삼켰다. 29라운드 기준으로 카림 벤제마(8.3점·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9.1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드리구(8.2점·레알 마드리드), 셀림 아말라(8.8점·레알 바야돌리드), 이강인(9.1점‧마요르카), 마르코 아센시오(8.8점·레알 마드리드), 후안 미란다(8.5점·레알 베티스), 에데르 밀리탕(8.0점·레알 마드리드), 로익 바데(8.2점·세비야), 아르나우 마르티네스(7.5점·지로나), 다비드 힐(8.0점·카디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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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만한 활약이었다. 이강인은 셀타 비고전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축구도사'다운 면모를 뽐냈다. 환상적인 탈압박과 저돌적인 드리블로 셀타 비고 수비진을 괴롭혔다. 여기에 헌신적인 수비까지 장착한 모습이었다.

기록이 증명한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64회, 드리블 9회 성공(13회 시도), 키 패스 4회, 공격 지역 패스 7회, 크로스 3회 성공(9회 시도), 태클 1회 성공(1회 시도), 리커버리 9회, 지상 경합 12회 성공(20회 시도), 공중 경합 3회 성공(3회 시도),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키 패스 항목에서 4개나 적립함에 따라 라리가 TOP10에 진입했다.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아고 아스파스(69회·셀타 비고), 알레이스 가르시아(67회·지로나), 세르지 다르데(59회·에스파뇰), 앙투안 그리즈만(57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54회·레알 마드리드), 모이세스 고메스(49회·오사수나), 호세 가야(48회·발렌시아), 이시 팔라손(46회·라요 바예카노), 하비 갈란(46회·셀타 비고) 다음이 이강인으로 4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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