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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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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이재성 교체→27분 맹활약' 마인츠, 쾰른과 1-1 무...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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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재성이 교체 투입돼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마인츠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쾰른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11승 9무 8패(승점 42)로 7위에, 쾰른은 7승 11무 10패(승점 32)로 리그 11위에 위치하게 됐다.

마인츠는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조르케, 오니시보, 슈타흐, 카시, 코어, 바헤이로, 비드머, 한티-올센, 벨, 페르난드스, 첸트너가 출격했다.

쾰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젤케, 쉰들러, 카인즈, 마이나, 루비치치, 마텔, 슈미츠, 휘버스, 샤봇, 헥터, 슈바베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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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먼저 웃었다. 전반 17분 코어가 우측면으로 내준 패스를 찔러 넣었고, 비드머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아조르크가 문전에서 발을 뻗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쾰른이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1분 쉰들러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5분 마텔의 중거리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쾰른이 전반 막판 공세를 펼쳤다. 전반 42분 마이나가 슈팅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공격에서 샤봇의 오버헤드 킥은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전반은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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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이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7분 루비치치가 헥터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곧바로 슈팅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마인츠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8분 슈타흐를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다.

쾰른이 역전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25분 마이나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마인츠가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후반 39분 이재성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르난드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크게 벗어났다.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을 넣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쾰른(1) : 루비치치(후반 7분)

마인츠(1) : 아조르크(전반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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