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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배지환, 멀티 출루에 도루까지…최지만, 발목 통증 탓에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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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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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두 차례 출루에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제이크 우드퍼드의 공에 스파이크 끈을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습니다.

배지환이 사구로 출루한 건,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올 시즌 첫 번째입니다.

3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날아가 2루수 앞 땅볼로 돌아선 배지환은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7회 세인트루이스 왼손 불펜 잭 톰프슨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를 훔쳐 올 시즌 개인 네 번째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범타로 홈을 밟지는 못했습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238로 올랐습니다.

이날 피츠버그는 3대 0으로 졌습니다.

최지만은 피츠버그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발목 통증 탓에 경기 시작 40분 전에 '결장 소식'을 알렸습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토미 현수 에드먼은 세인트루이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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