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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제외' UCL 8강 1차전 베스트 일레븐...'맨시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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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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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8강 1차전을 수놓은 슈퍼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 마무리됐다. 첫째 날부터 흥미진진했다. 인터밀란은 포르투갈 원정을 떠나 벤피카와 맞붙어 2-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뒀다.

둘째 날도 마찬가지다. AC밀란이 '이탈리아 세리에A 내전'에서 나폴리를 1-0으로 꺾으며 청신호를 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대행이 부임한 첼시를 2-0으로 제압했다. 2차전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클럽들이 결정되는 상황이다.

지난 1차전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추려졌다. UEFA UC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SNS 채널을 통해 '이주의 팀(Team Of The Weak)'을 발표했다.

5-4-1 포메이션 아래 월드클래스들이 총출동했다. 최전방은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차지했다. 뮌헨을 상대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정점을 찍었다. 홀란드는 이 득점으로 커리어 통산 'UCL 26경기 34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다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이스마엘 베나세르(AC밀란),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가 포진했다. 비니시우스는 첼시 측면을 파괴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베나세르는 AC밀란이 시도한 역습을 살리며 나폴리를 침몰시켰다. 로드리와 실바는 뮌헨전 동안 각각 선제골과 추가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수비는 다비드 알라바(레알),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테르),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 시몬 키예르(AC밀란)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스톤스는 3선에 깜짝 투입됐지만 펩 과드리올라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완성하며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가 선정되면서 베스트 일레븐이 완성됐다.

맨시티는 홀란드, 로드리, 실바, 스톤스, 디아스까지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알라바, 쿠르투아로 다음을 이뤘다. '별들의 전쟁' UCL은 이제 8강 2차전으로 향한다. 첼시와 레알, 나폴리와 AC밀란은 19일 새벽, 뮌헨과 맨시티, 인터밀란과 벤피카는 20일 새벽에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UEFA UC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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