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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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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꼴찌 대전 승자는 샬케'...헤르타에 5-2 대승→1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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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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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18위와 17위의 대결, 불타는 꼴찌 대전 승자는 샬케였다.

샬케는 15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샬케는 승점 24점이 되며 16위에 올랐다. 헤르타는 18위로 내려가며 꼴찌가 됐다.

샬케는 페어만, 마르치시아니, 카민스키, 젠츠, 브루너, 크랄, 라츠카, 뷜터, 드렉슬러, 스카르케, 테로데를 선발로 내세웠다. 헤르타는 크리스텐센, 다르다이, 켐프, 우레모비치, 플라텐하르트, 보아텡, 치게르치, 투사르, 리처, 루케바키오, 요베티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거의 경기 시작과 함께 샬케가 골을 넣었다. 전반 3분 스카르케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샬케가 리드를 잡았다. 10분 뒤에 샬케가 또 골망을 흔들었다. 스카르케 패스를 뷜터가 마무리하면서 2-0이 됐다. 헤르타는 전반 26분 치게르치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발생했다. 대신 세르달이 들어왔다.

샬케는 골키퍼 변화가 있었다. 페어만이 나가고 슈뵐로프가 투입됐다. 전반 추가시간 요베티치가 만회골에 성공해 2-1로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샬케는 1골 1도움을 한 스카르케를 빼고 카라만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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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데가 추가골을 올렸다. 교체 투입된 카라만의 크로스를 테로데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추격을 해야 하는 헤르타는 은간캄과 윌프리드 캉가를 연속해서 넣었다. 샬케는 후반 20분 부상을 당한 드렉슬러가 빠지고 크라우스가 들어갔다. 샬케가 점유율은 가져갔지만 헤르타의 저돌적인 압박이 이어지면서 치열한 흐름이 전개됐다.

뷜터가 확실하게 승기를 잡는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세르달 실수가 나왔고 곧바로 샬케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뷜터에게 패스가 향했는데 크리스텐센이 뛰어나왔다. 뷜터는 깔끔한 로빙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헤르타 역습 상황에서 은간캄의 패스를 리처가 마무리하면서 다시 2점차가 됐다.

카라만이 후반 34분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슈팅이 골키퍼를 넘어갔는데 리처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카민스키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이 나오면서 샬케가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샬케의 5-2 대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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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샬케(5) : 스카르케(전반 3분), 뷜터(전반 13분, 후반 32분), 테로데(후반 3분), 카민스키(후반 추가시간)

헤르타 베를린(2) : 요베티치(전반 추가시간), 리처(후반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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