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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셀린 디온, 희귀병 투병 중에도 기쁜 소식..영화배우 데뷔+새 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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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셀린 디온이 강직인간 증후군 투병 소식을 전한 후 5개원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셀린 디온(55)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새로운 트랙을 발표합니다"라고 공지했다.

셀린 디온은 5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러브 어게인'에서 OST를 불렀으며, 영화 배우로 데뷔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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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셀린 디온은 영화 개봉 일주일 뒤 5개의 신곡이 담긴 정규 앨범도 출시할 예정이다.

셀린 디온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내 첫 장편 영화에서 아름답고 재능 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 샘 휴건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영원히 간직할 선물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기분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신곡도 사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셀린 디온이 출연하는 영화 '러브 어게인은 미라 레이(프리앙카 초프라 분)가 세상을 떠난 약혼자를 그리워하며 보낸 메시지를 받은 롭 번스(샘 휴건 분)가 셀린 디온의 도움으로 메시지의 주인공 ‘미라’를 만날 결심을 하며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셀린 디온은 지난해 12월 희귀병인 강직인간 증후군을 투병 중이라며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오랫동안 건강 상의 문제가 있었고 대처하기가 쉽지 않았다. 2월부터 유럽 투어를 재개하려 했으나 안될 것 같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적었다.

이어 "강직인간 증후군이라는 매우 희귀한 신경 장애 진단을 받았다. 내가 겪어온 경련과 강직의 원인이 이 것이라는 걸 이제 알게됐다"라며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노래하는 것 뿐이다. 많은 응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을 다시 빨리 보고싶다"라고 밝혔다.

셀린 디온이 앓고 있는 강직인간 증후군은 100만 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근육이 강직되고 경련이 발생하며, 중추 근육을 침범하여 심한 경우 거동이 불가능해진다.

한편 셀린 디온은 지난 2018년 1월 남편 르네 앙젤린과 사별한 바 있다. 셀린 디온과 르네 사이에는 2001년 태어난 르네 샤를르와 2010년 태어난 쌍둥이 넬슨, 에디 등 세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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