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을 정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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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의 부스터샷 임상 3상에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7600원(10.34%) 오른 8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대비 1.2% 오른 7만4400원에 출발한 주가는 8만24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했다.
개인은 222억2000만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2억2900만원, 135억18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스카이코비원 부스터샷 임상 3상에서 부스터 접종 후 중화항체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시했다. 더불어 특별한 안전성 문제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스카이코비원 1ㅏ 부스터 접종 시 안정성 및 면역반응 상승이 확인돼 앞서 접종 받은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부스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부스터 접종에 대한 적응증 추가 신청 예정"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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