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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오클라호마시티, 3년 만의 PO 보인다…미네소타와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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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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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라호마시티의 길저스알렉산더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잡고 3년 만의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섰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23대 118로 물리쳤습니다.

서부 콘퍼런스 10위(40승 42패)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선 오클라호마시티는 이제 정규리그 8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2승 40패)와 PO 막차를 두고 다툽니다.

미네소타는 7번 시드 결정전에서 7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43승 39패)에 연장 접전 끝에 지면서 8번 시드 결정전으로 내려왔습니다.

NBA에서는 각 콘퍼런스 6위까지 PO에 직행하고 7∼10위 팀 간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 PO행 나설 2팀을 가립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기면 오클라호마시티는 3년 만에 PO 무대를 밟게 됩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평균 득점 4위(31.4점)에 오른 길저스알렉산더는 오늘도 32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동부지구에서도 10위 시카고 불스(40승 42패)가 9위 토론토 랩터스(41승 41패)를 원정에서 109대 105로 꺾었습니다.

이제 시카고는 8위 애틀랜타 호크스(41승 41패)에 진 7위 마이애미 히트(44승 38패)와 일전을 치릅니다.

토론토의 발목을 잡은 건 자유투였습니다.

자유투 36개를 얻었는데 절반인 18개를 놓쳐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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