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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엘링 홀란드와 잭 그릴리쉬가 주드 벨링엄을 데려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벨링엄 영입 계획을 철회한 후 맨체스터 시티가 벨링엄 영입 경쟁을 이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여전히 벨링햄에 관심이 있지만 맨시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벨링햄을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1억 2000만 유로(약 1757억 원)로 평가받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다. 벨링엄의 몸값은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만이 벨링엄보다 앞서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1위,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도 1위다. 특히 몸값 1억 유로(약 1456억 원)는 세계적인 선수들도 쉽게 넘을 수 없는 '마의 벽'으로 불리는데 현재 1억 유로를 돌파한 유일한 10대가 바로 벨링엄이다.
그만큼 벨링엄의 재능은 역대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2003년생에 불과한 선수가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재능을 가지고 있어 벌써 완성형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를 합쳐놓은 재능이라는 소리도 나온다.
벨링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잉글랜드 주전 미드필더로 나와서 제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해리 케인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재능이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벨링엄의 활약은 월드컵 이후에도 폭주 중이다.
이에 맨시티는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서 물러나자 벨링엄 영입을 위해 선수들도 애쓰는 중이다. 'ESPN'은 "벨링엄의 도르트문트 시절 동료인 홀란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인 그릴리쉬도 벨링엄이 맨시티로 합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과 베르나르두 실바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소 1명의 미드필더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의 경쟁자는 레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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