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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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제2의 '재벌집 막내아들', '화산귀환'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2023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다음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7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 연재를 통해 작품 접근성 및 작가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실력 있는 기성 및 신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고 웹소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지난해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 작품이 조명을 받았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님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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