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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맨시티와 뮌헨은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홈 팀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고 마누엘 아칸지, 후벵 지아스, 네이선 아케가 백3에 선다. 존 스톤스, 로드리가 중원에 위치하고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잭 그릴리시가 2선에 출전한다. 최전방 공격수는 엘링 홀란이 맡는다.
원정 팀 뮌헨은 4-2-3-1로 맞선다. 얀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알폰소 데이비스,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벵자맹 파바르가 백4를 구축한다.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가 중원에 서고,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이 2선에서 최전방 공격수 세르쥬 그나브리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 겨울 맨시티에서 뮌헨으로 임대된 주앙 칸셀루는 벤치에서 대기해 친정팀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디오 마네, 토마스 뮐러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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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시티, 바이에른뮌헨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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