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켓츠는 사일러스 감독의 계약중 네 번째 시즌에 대한 옵션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그와 결별할 예정이다.
휴스턴이 사일러스 감독과 결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라파엘 스톤 단장이 감독을 만나 직접 이를 마무리하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폴 사일러스 감독의 아들이기도한 스티븐 사일러스는 오랜 코치 경험을 거쳐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감독으로 부임했다.
세 시즌동안 58승 177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성적은 안좋았지만, 리빌딩중인 팀의 암흑기를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케빈 포터 주니어, 제일렌 그린 등을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시켰다. ESPN은 사일러스가 이번 오프시즌 촉망받는 감독 내지는 코치 후보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스턴은 새로운 감독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감독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리빌딩을 벗어나 다음 단계로 이끌 인물을 찾고 있는 모습.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메 우도카 전 보스턴 셀틱스 감독,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 프랭크 보겔 전 LA레이커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다른 팀 감독으로 있는 인물중에는 닉 너스 토론토 랩터스 감독이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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