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이정재 "누가 스타워즈를 거절하겠나..더구나 광선검을 쓸수 있는데"[종합]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정재가 '스타워즈' 연례 행사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애콜라이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7일(한국시간) 배우 이정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콜라이트'의 트레일러도 일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른 주연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한 이정재는 "오늘 진짜 놀라는 일이 많다. 이렇게 많으신 분들이 함께 하는 이 행사(스타워즈)가 15년 됐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 제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도 놀랍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자는 "이제 당신도 '스타워즈' 패밀리다"라고 말하기도.

팬들의 수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은 이정재는 "오늘 '스타워즈 애콜라이트'를 조금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그것보다 더 흥분되는 것은 다른 트레일러도 봤다는 것이다. 너무 흥분됐다"라며 "저는 오늘 진짜 흥미로웠던 것이 트레일러를 보면서 다른 작품들의 장르나 느낌이 다 달랐다는 점이다. 그게 흥미로웠다. 빨리 보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한 것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힌 이정재는 "영어가 원어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스타워즈'가 아니었다면 이 작품을 못한다고 거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스타워즈'를 거절할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라이트세이버를 쓸 수 있다고 하는데"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장담하겠는데,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스타워즈는 놀랍게도 항상 발전되는 이야기와 비주얼을 보여줬다. 우리 작품도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장담했다.

또 이정재는 앞서 진행된 포토 행사에서 "광선검을 만진 건 처음이었다. 아직도 그 경험으로 떨고 있다. 저도 '스타워즈' 팬이다. '스타워즈' 가족의 일원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기쁜 소감을 밝히기도.

한편 이정재가 합류한 스타워즈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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