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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승격팀 돌풍의 주역,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진현이 시즌 첫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동원F&B 후원으로 '이달의 골' 상을 신설했습니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이번엔 2∼3월에 걸쳐 열린 K리그1 1∼4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이진현과 아사니(광주)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19일 수원 삼성과 4라운드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원더골을 터트린 이진현은 투표 결과 총 4천692표 중 52%에 해당하는 2천418표를 받아 첫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진현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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