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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28경기 승점 53으로 토트넘 홋스퍼(29경기 승점 50)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핵심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를 구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으로 구성된 포백이 후반전 브렌트포드의 총공세를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 지킨 승점 3이다. 맨유는 지난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3위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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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상승세다. 뉴캐슬은 지난 13일 울버햅튼 원더러스전부터 4연승을 달렸다. 에디 하우 감독 체제에서 승승장구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과 함께 명가 재건을 알리고 있다.
지난 4일 토트넘은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는 어이없게 퇴장당하며 무승부 원흉으로 지목됐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 사활을 걸고 있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4위권 진입이 유일한 챔피언스리그 진출 통로다. 맨유는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통해서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4위 맨유는 오는 8일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5위 토트넘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를 치른다. 3위 뉴캐슬은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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