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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요시다 ML 첫 홈런, 최지만은 시즌 첫 안타… PIT, BOS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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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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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다.

요시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나와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요시다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접전 끝에 7-6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2연패를 끊은 반면 보스턴은 2연승이 마감됐다.

요시다는 1-3으로 뒤진 1회말 1사 2루에서 요한 오비에도를 상대로 비거리 118m짜리 동점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펜웨이파크 그린 몬스터를 넘긴 대형 홈런.

메이저리그 데뷔 4경기, 16타석 만에 첫 아치를 그린 요시다는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요시다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땅볼, 6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6-7로 추격한 8회말 1사 1,2루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피츠버그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이었던 1회초 1사 1루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면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캐넌 스미스-닉바의 2루타에 득점했다.

최지만은 이후 안타 없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7회초 좌완 리차드 블레이어가 올라오자 대타 앤드류 매커친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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