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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뮤지컬 '그날들', 7월 예술의전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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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오는 7월12일 10주년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로 만든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구성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등 20여 곡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작품에 담긴 한국적 정서는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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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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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은 2013년 초연 당시 '역대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극찬 받았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안무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까지 상을 휩쓸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총 55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초연 개막일인 4월 4일에 맞춰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은 물론 1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방명록을 운영한다.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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