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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만화와 웹툰

재담-소미-日CE그룹, 일본에 웹툰스튜디오 공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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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본에 웹툰스튜디오 'SZ미디어'를 세운 재담·소미·日CE그룹 관계자
[재담미디어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가 한국 출판사,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손잡고 일본 현지에 웹툰 스튜디오를 차렸다.

재담미디어는 3일 출판사 소미미디어,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컬처엔터테인먼트그룹(CE그룹)과 공동출자 방식으로 일본에 웹툰 제작 스튜디오 SZ미디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SZ미디어는 일본 현지에서 한국식 신규 웹툰을 제작·유통하고 한국 비독점 웹툰을 영상화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립에 참여한 재담미디어는 '약한 영웅', '상남자' 등을 만든 웹툰 제작사이며, 소미미디어는 일본 콘텐츠를 번역해 국내에 펴낸 출판사, CE그룹은 만화는 물론 영상·잡지 등 다양한 미디어사업 경험을 쌓은 회사다.

유재옥 소미미디어 대표는 "한국과 일본의 콘텐츠 기업 3사가 적극적 협업을 통해서 재미있는 웹툰을 제작하고, 웹툰 기반의 IP(지적재산) 확장과 글로벌 전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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