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레이디 가가와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2: 폴리 아 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계단에서 춤추는 장면이 포착된 것. |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 스플래쉬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는 미국 뉴욕 브롱크스 셰익스피어 계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레이디 가가는 후속작에서 조커의 연인 '할리 퀸' 역을 맡았다.
외신은 "레이디 가가가 '할리퀸'으로 분장을 하고 '조커'의 상징적인 계단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장면을 촬영했다"라며 "호아킨 피닉스 역시 함께 촬영을 진행,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이른바 '조커 계단'으로 불리는 이곳은 영화 속에서 '조커' 아서 플랙이 자유를 만끽하면서 경쾌한 록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춘 곳으로 뉴욕 브롱크스 웨스트 167번가에 있다. 셰익스피어와 앤더슨 거리를 연결하는 계단으로, '조커' 개봉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뤘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커2: 폴리 아 되'에서 부제 '폴리 아 되'는 두 사람, 조커와 할리 퀸의 공유하는 정신병을 일컫는 말이다. 전작에 이어 호아킨 피닉스가 아서 플랙 '조커' 역을 맡았고, 레이기 가가가 새롭게 합류하는 '할리 퀸'을 연기한다. 이밖에도 브렌던 글리슨, 캐서린 키너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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