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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한 가지를 분명히 하자.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맨유(승점 50)는 3위에 위치하고 있다.
A매치 데이가 끝나고 유럽 축구가 재개된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지휘 아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성공했지만 그 이상을 바라본다. 남은 시즌 리그,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또 다른 결실을 노린다.
이번 라운드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뉴캐슬 원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자칫 순위표가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맨유는 부상과 징계로 크고 작은 공백이 있지만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을 자극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그는 "돈과 전략은 별개다. 아약스 시절 다른 챔피언스리그(UCL) 클럽들에 비해 예산이 부족했지만 준결승에 진출했다. 내 분석대로라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욱 발전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를 분명히 하자. 우리는 UCL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맨유다. 다른 의견은 없다. UCL에 참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EPL TOP4에 들거나 UEL에서 우승하는 것이다"라며 UCL 무대 복귀를 강조했다.
예상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맨유에서 부트 베르호스트,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프레드, 마르셀 자비처,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가 선발 출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캐슬 역시 알랑 생-막시맹, 알렉산더 이삭, 브루노 기마랑이스, 스벤 보트만, 키어런 트리피어 등등 베스트 라인업으로 맞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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