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 1위…미국 빌보드 상위권 예상
방탄소년단(BTS) 지민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지난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145만장을 돌파하며 K팝 솔로 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페이스'는 발매 이래 7일 동안 145만4천여장이 팔렸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그간 첫 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던 임영웅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110만2천여장을 뛰어넘은 것이다.
'페이스'는 첫날 102만1천여장이 팔려나가며 한터차트 기준 솔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페이스'는 국내 말고도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에서도 23만1천501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오리콘에서는 '주간 앨범 랭킹'과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에서 첫 주 음반 판매량 22만5천장을 기록해 솔로 가수로서는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페이스'는 한국 시각으로 다음 달 3일 공개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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