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는 30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을 위한 특별 패치를 공개했다.
이번 패치는 구단 상품 공식 제작 업체인 파나틱스, 야구카드 전문 업체 탑스, MLB 선수노조가 설립한 영리 단체 MLB 플레이어스 주식회사가 함께 준빟나 것이다.
메이저리그가 빅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을 위한 특별 패치를 공개했다. 사진= MLB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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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은 자신의 데뷔전 때 유니폼 한쪽 소매에 이 패치를 부착할 예정이다.
데뷔전을 치르고나면 이 패치를 따로 수거, 인증 작업을 거친 뒤 탑스사에서 제작하는 야구카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 로스터에 합류,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조던 워커, 뉴욕 양키스의 앤소니 볼프 등이 이 패치를 부착하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선수들은 데뷔전을 또 다른 방법으로 기념할 수 있고, 야구카드 제작 업체는 희소성 있는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이득이 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데뷔전이란 수년간 흘린 땀의 결실로서 많은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빅리그 데뷔를 기념하는 것의 의미를 설명햇다.
토니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선수로서 메이저리거로 처음 필드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보다 더 대단한 순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MLB 데뷔 패치는 이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고 팬들로 하여금 선수가 직접 착용햇던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될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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