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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품위 손상 행위를 한 장정석 단장을 해임 조치했다.
KIA는 29일 오전 품위손상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장정석 단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임을 결의했다.
구단은 지난해 모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를 했다는 제보를 지난 주에 받은 후 사실 관계 등을 파악했다.
하지만 사실 관계를 떠나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소속 선수와의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라는 그릇된 처신은 용납 할 수 없다는 판단에 장정석 단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고 최종 해임 조치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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