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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송,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 “일등팬…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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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유아인을 공개 응원했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의 소변과 모발 검사에서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성분을 확인했고,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유아인은을지난 27일 소환해 12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이후 유아인은 다음날인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매일경제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유아인을 공개 응원했다. 사진=김송 SNS, 천정환 기자


유아인은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좌의 마음을 전한다.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라며 “내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 내가 가져왔던 자기 합리화는 결코 나의 어리석은 선택을 가릴 수 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마약 복용 혐의로 인해 그의 차기작 넷플릭스 영화 ‘승부’와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넷플릭스 ‘지옥’은 하차가 결정됐다.

한편 김송은 해당글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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