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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티파니 "소녀시대의 자존심은 똘끼..한 번 한다면 한다는 마인드가 프라이드"('지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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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큐 코리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티파니가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티파니가 생각하는 소녀시대 자존심은? 지큐 신인 티파니의 댄앤나우 인터뷰(티파니, TiffanyYoung, 소녀시대, GirlsGeneratio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티파니는 과거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제가 '신입입미영'이라고 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I Just Wanna Dance'라는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 순간이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난다"고 했다.

또 티파니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레이첼 역에 대해 "운명적인 데뷔 작품이다. 2023년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프로듀싱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작업을 해보고 싶다. 가장 즐겨 듣던 앨범이 정재일 감독님의 음악이다. 스코어링이랑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프로듀서로 앉아있고 싶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취향에 대해 "지금의 제 취향을 만들게 된 것은 라이프스타일이다. 리허설, 스튜디오, 극장, 리딩 등 현장을 많이 다니니까 핑크 핑크한 것보다는 리얼웨이 스타일을 많이 추구하는 것 같다. 제가 물맛도 구분할 줄 안다. 소리, 맛, 온도, 패브릭, 텍스쳐에 관심이 많고 민감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게으른 게 싫다는 티파니는 "게으른 게 아니라 사람이 한 가지에 엄청 집중하고 쏟아붓게 되면 내 몸을 달궈놓는 만큼 랜딩도 시켜줘야 한다. 열심히 쉬고 열심히 일한다"라고 했다.

지난 2015년, 티파니는 한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소녀시대 멤버 중 아무나라고 대답한 바 있다. 티파니는 "이때 'PARTY' 활동 중이었다. 소녀시대의 사랑이 더 뭔가 남다르고 뜨거웠던 해였다. 그때는 팀 사랑으로 꽉 찼던 때였다. 지금의 저를 볼 때는 티파니도 소중한 사람이고 멤버이고 아티스트라는 걸 흡수한 8년이었다. 다시 태어나도 티파니"라고 말했다.

과거 소녀시대의 자존심은 서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티파니는 "이런 말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소녀시대의 자존심은 남다른 똘끼다. 한 번 마음 먹었을 때 보여주는 애티튜드와 마인드가 우리의 프라이드와 자존심이다. 그것 때문에 저희를 사랑하는 것 같다. 소녀시대는 한 번 한다면 한다"고 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를 의지한다며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와 공간이다. 다 청소년 때 만나서 정말 많은 변화와 좋은 선택을 하는 서로를 닮아가려고 노력하며 의지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가 가장 서로의 팬"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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