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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28일 "안녕하세요 김희애입니다. 기분 좋은 꽃향기를 가득 머금은 봄이 왔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희애는 "봄소식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제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생일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넘치는 축하와 사랑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번 생일부터는 선물과 꽃다발 대신 여러분의 마음만 받으려고 한다.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진심 어린 사랑과 응원이면 충분하다. 팬 여러분이 저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요즘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촬영에 한창이고 4월 14일 '퀸메이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 '더 문', '데드맨', '더 디너'도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올해는 더 자주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팬 여러분의 사랑에 저는 보다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김희애는 오는 4월 1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메이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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