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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A매치 리뷰] '아케 멀티골 작렬' 네덜란드, 지블롤터에 3-0 완승...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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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네덜란드가 가벼운 승리를 따냈다.

네덜란드는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B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지블롤터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1승 1패(승점 3)로 조 3위에, 지블롤터는 2패(승점 0)로 조 최하위에 위치하게 됐다.

네덜란드는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르하위스, 베르호스트, 시몬스, 바이날둠, 위버, 데파이, 둠프리스, 데 리흐트, 반 다이크, 아케, 실러센이 출전했다. 지블롤터는 콤베스, 로페즈, 코레잉 등이 나섰다.

네덜란드가 경기를 압도했다. 반면 지블롤터는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하프 라인 아래에서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네덜란드는 2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며 지블롤터의 골문을 노렸다.

네덜란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 아케의 패스를 받은 위버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드린 네덜란드가 결실을 맺었다. 전반 22분 우측에서 둠프리스가 올린 크로스를 데파이가 문전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덜란드가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8분 바이날둠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9분 베르호스트의 슈팅도 골키퍼가 잡아냈다. 네덜란드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41분 아케가 헤더로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베르호스트가 발을 갖다 댔지만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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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이날둠, 베르하위스를 빼고 각포와 말렌을 투입했다. 네덜란드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5분 둠프리스가 보낸 크로스를 아케가 문전에서 헤더로 밀어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곧바로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6분 워커가 위버의 발목을 밟는 행위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지블롤터는 남은 시간 10명이서 싸우게 됐다. 네덜란드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8분 블린트, 클라센이 투입됐다.

네덜란드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2분 더 리흐트를 빼고 말라시아를 넣었다. 네덜란드가 쐐기골을 작렬했다. 후반 38분 아케가 아크 정면에서 떄린 왼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네덜란드가 3-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네덜란드(3) : 데파이(전반 22분), 아케(후반 5분, 후반 38분)

지블롤터(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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