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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 몸값이 대거 하락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활약, 나이, 계약 기간, 부상 빈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 선수가 시장에서 어떤 값어치를 갖고 있는지 매긴다.
PSG에서 선수들 가치가 떨어졌다. PSG는 여전히 리그앙 절대 1강이고 유럽 최고의 전력을 가진 팀이나 선수들 나이가 들고 후반기 들어 경기력도 부진하고 결과도 아쉬워 타격을 입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이 가장 뼈아팠다. 몸값이 대폭 떨어지진 않았어도 하락한 거 자체만으로 아쉬움으로 남았을 것이다.
'트랜스퍼마크트'는 PSG에서 몸값이 떨어진 6명을 조명했다. 리오넬 메시가 시작이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지만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었다. 500만 유로(약 70억 원)가 하락해 4,500만 유로(약 631억 원)가 됐다.
네이마르도 500만 유로가 하락했다. 7,000만 유로(약 982억 원)로 높지만 정점을 찍던 몸값에서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부상 빈도가 잦은 프레스넬 킴펨베도 500만 유로가 떨어졌다.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던 카를레스 솔레르는 PSG에서 다소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역시 몸값이 500만 유로 증발했고 3,000만 유로(약 420억 원)가 됐다.
나폴리에서 온 파비안 루이스는 700만 유로(약 98억 원)가 떨어졌다. 비티나도 300만 유로(약 42억 원)가 하락해 고개를 숙였다. 그 밖에 헤나투 산체스도 몸값이 추락했다. 킬리안 음바페,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코 베라티, 마르퀴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 주축들은 몸값을 그대로 유지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위고 에케티케, 노르디 무키엘레, 다닐루 페레이라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몸값이 오른 건 누누 멘데스, 워렌 자이레-에메리, 이스마엘 가르비, 엘 차딜레 비치아부 같은 유망주들뿐이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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