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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친구사이" 김소은·송재림 '우결' 추억 되살린 열애 해프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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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송재림 김소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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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여행 시기가 겹쳤다.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해외 여행 중 만남은 인정하면서도 열애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26일 송재림과 김소은의 일명 '도쿄 데이트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은 "현지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먼저 입장을 밝힌 건 김소은 측.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일본 여행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태프들과 함께 간 것이다. 김소은이 여행 중 송재림을 만난 것은 맞지만,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치면서 현지에서 한 번 본 것이다"고 전했다.

이후 송재림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 뿐이다.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여행이었다. 친구사이다"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당초 두 사람의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이를 매개체로 현지에서 세 사람이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해당 스타일리스트는 김소은의 스타일리스트로 송재림과는 친분만 있는 것으로 다시 확인 됐다.

김소은과 송재림의 이번 도쿄 데이트 해프닝은 김소은과 송재림이 각각의 SNS에 같은 시기 일본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고, 일본 현지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일부 팬들의 목격담으로 인해 확산됐다.

특히 김소은과 송재림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가상 부부로 함께 출연했던 바, 공식 입장이 공개되기 전 네티즌들은 '우결 부부가 현실 커플이 된 것 아니냐'며 설레는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친구이자 동료였다.

김소은과 송재림은 '우리 결혼했어요' 외에도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함께 호흡 맞춘 인연도 있다. 또 지난해 9월 송재림이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김소은이 평가단으로 등장해 막역한 친분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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