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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건설사들 ‘마수걸이’ 분양 돌입…전국 4190가구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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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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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건설사들이 마수걸이 분양에 돌입한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청약 경쟁률이 상승하는 등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이자 미뤄놨던 물량을 쏟아내는 분위기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190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선 경기 평택시 ‘고덕자이 센트로’(569가구), 인천 서구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243가구) 등 4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지방에선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2033가구),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351가구), 경남 거제시 ‘거제 한내 시온 숲속의아침뷰’(46가구)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금호건설은 8일 인천 서구 오류동 1719-5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3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권에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가구 규모로 이 중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등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DL건설은 오는 31일 광주 남구 봉선동 1143-36번지 일원에 장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건립되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로 이 중 1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등 6곳에서 진행된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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