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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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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만개한 청와대서 봄맞이 공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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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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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봄맞이 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 매일 청와대 헬기장과 대정원에서 두 차례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9일 밴드 '두번째달'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도밴드', 밴드 '이상', 아카펠라 그룹 '나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권원태 줄타기 연희단'과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그리고 '국방부 근무지원단'의 공연이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는 상춘재 매화, 관저의 진달래와 튤립, 소정원의 산수유 등 봄꽃들이 상춘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라며 "4월부터는 돌단풍과 수선화, 복수초, 제비꽃 등의 야생화도 청와대 일원에 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봄 내음 가득한 청와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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