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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태런 에저튼, 차기 007설에 "몸매가 안 돼..난 항상 체중과 씨름" 솔직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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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attends the 20th Century Fox presentation during Comic-Con International 2014 at San Diego Convention Center on July 25, 2014 in San Diego, California.


[OSEN=최나영 기자] 영화 '킹스맨'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배우 태런 에저튼가 차기 007(제임스 본드)설에 대해 부인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려줬다.

최근 에저튼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에 이어 유명한 프랜차이즈의 다음 007이 될 것이라는 소문에 솔직히 반응했다.

그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그 역할에 적합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그 남자(제임스 본드)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조각상(몸매) 같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여전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난 항상 체중과 씨름해 왔다"라고 스스로에 대해 전했다.

에저튼은 본드를 연기하는 것은 "배우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대사가 되는 것과 약간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007 시리즈의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가 이 역할을 위해서는 10년 이상 이 캐릭터 연기에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어쨌든 내가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는 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캐스팅 요청)전화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2년 6월 브로콜리는 차기 본드 영화가 최소 2년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힌 바 있다. 브로콜리는 "그것은 본드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가 누구인지 재창조하고 있고 그것은 시간이 걸린다"라고 전해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 본드 프로듀서 마이클 G. 윌슨은 새 본드에 대해 "이미 베테랑인 30대 배우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디션을 봐야 한다고 조건에 대해서도 전했다.

애저튼 외에도 배우 레지 장 페이지, 이드리스 엘바, 톰 하디, 헨리 카빌, 제이콥 엘로디 등이 이 역할의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는 소문이 있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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