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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유연석 루머 유포자 "질투심에 작성, 일 커질 줄 몰랐다…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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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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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연석의 인성 논란을 유포한 글 작성자가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고 사실을 토로했다.

누리꾼 A씨는 22일 유연석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유연석님 인성글 쓴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서 자신이 작성한 루머 게시물의 '수정', '삭제' 버튼이 포함된 캡처를 게시해 원글 작성자임을 인증했다.

이 누리꾼은 앞서 ‘배우 유연석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보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유연석에게 무시당했고, 아버지가 수치심과 모멸감으로 경비원 일을 그만뒀다는 주장을 했다.

해당 게시물의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사실 확인 이전에 유연석을 향한 날선 댓글이 쏟아졌다.

유연석 소속사는 해당 주장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공식입장을 내고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은 자제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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