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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수지 선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22일) 경기도 수원시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김수지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행사를 열었습니다.
김수지는 2021년과 2022년 2승씩 올렸고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김수지는 프로골퍼로는 남녀 통틀어 13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습니다.
김수지 외에 김해림, 박성현, 배상문, 박인비, 이승현, 노승열, 고진영, 최혜진, 유소연, 이정은, 최나연, 박현경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수지는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해왔고, 자립 준비 청년들에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많은 분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사랑의열매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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