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강호동X이승기, '강심장리그'→'형제라면' 출연‥8년만 재회에 기대↑

강호동, 이승기/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호동과 이승기가 2연속 예능으로 호흡하며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한다.

21일 TV조선 측은 신규 예능 '형제라면'에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형제라면'은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으로, 해외에서 촬영한다.

강호동, 이승기가 야외 촬영으로 만나는 건 KBS2 '1박 2일'과 tvN '신서유기' 시즌 1 이후 약 8년 만이다. 강호동, 이승기가 8년 만에 재회하는 것도 모자라, 오랜만에 야외 촬영 버라이어티로 만나 신선한 그림이 예상된다.

강호동, 이승기는 잇따라 함께 예능에 출연한다. 지난 2011년 종영한 SBS '강심장'이 '강심장리그'로 다시 태어나는 것. SBS가 새롭게 론칭하는 '강심장리그'는 과거 '강심장' 콘셉트를 이어가며, 좀 더 트렌드에 맞는 토크 예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심장' 당시 강호동, 이승기가 MC를 맡았고, 두 사람은 약 12년 만에 '강심장'으로 돌아왔다. 어느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톱 MC가 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오는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이승기는 결혼식에서도 강호동을 만난다. 이승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강호동이 이승기 결혼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승기의 결혼식 진행을 맡게 된 손지창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승기가 강호동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으나, 강호동은 면구스럽다며 고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기와 강호동의 우정과 선후배 케미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잇따른 예능 동반 출연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승기, 강호동이 출연할 '강심장리그', '형제라면'은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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