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승기, 12년 만에 재회…'강심장리그' MC 발탁

'강심장' 콘셉트 이어 받은 새 토크 예능…5월 첫 방송

강호동 이승기(왼쪽부터)가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가제) MC로 발탁됐다. /SBS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강심장'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상 케미스트리를 뽐낸 강호동과 이승기가 12년 만에 다시 뭉친다.

20일 SBS는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가제)의 론칭을 확정하고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강심장리그'는 '강심장'의 콘셉트를 이어 받아 트렌드에 맞는 진화된 토크 예능으로 편성된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토크 예능프로그램에서 MC로 다시 만나는 건 2011년 '강심장' 이후 12년 만이다. '강심장'은 방송 당시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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