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솔로앨범 선주문 95만장…K팝 솔로 최다 기록

지수.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앨범 선주문으로 1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는 지난 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2주일 만(3월 20일 기준)에 선주문량 95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수치다.

‘미’는 예약 판매 시작 이틀 만에 51만 장, 일주일 만에 84만 장의 선주문을 기록한 바 있다. 앨범 발매일까지 약 11일이 남은 점을 떠올리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기대해 볼 만 하다.

국내뿐 아닌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주문이 쏟아졌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던 제니, 리사, 로제 모두 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차트 등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던 터라 이번 지수의 앨범이 기록할 성적도 주목된다.

지수는 오는 31일 첫 솔로 앨범 ‘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꽃’(FLOWER)으로 활동에 나선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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