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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가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밟게 될까.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준결승 대진 추첨을 완료했다.
흥미로운 대진이 완성됐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대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대 벤피카(포르투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대 바이에른 뮌헨(독일), AC밀란(이탈리아) 대 나폴리(이탈리아)로 구성됐다.
4강은 AC밀란-나폴리 승자 대 인터밀란-벤피카 승자, 레알-첼시 승자 대 맨시티-뮌헨 승자로 결정됐다. 결승전은 오는 6월 11일에 열리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진 추첨 후,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UCL 4강, 결승, 우승 확률을 최신화했다. 그 결과, 나폴리가 4강 진출 72%, 결승 진출 43%로 각 항목에서 가장 높은 확률로 평가됐다. 다만, 우승 확률에서는 맨시티(28%), 뮌헨(18%)에 이어 3위(17%)였다.
나폴리는 AC밀란을 꺾으면 인터밀란 대 벤피카 승자와 대결한다. 강팀으로 분류되는 레알, 첼시, 맨시티, 뮌헨을 피함으로써 결승 진출이 더욱 수월해졌다.
나폴리는 지금부터의 모든 여정이 '구단 최초'다. 사상 첫 UCL 8강을 밟았기에 4강, 결승 역시 마찬가지로 역사에 남게 된다. 그 과정에 '나폴리 핵' 김민재가 함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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