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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재빈·장하준 영상기자]세리에A 팀들이 유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레알 마드리드와 나폴리의 8강 진출을 끝으로 종료된 챔피언스리그 16강. 8강 진출팀들이 모두 결정되며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포인트는 역시 세리에A 팀들의 강세인데요.
인터밀란과 AC밀란, 나폴리까지 총 3팀이 오르며 세리에A는 챔피언스리그 8강 팀 최다 배출 리그가 되었습니다. 특히 밀라노 형제는 17년 만에 동반 8강 진출을 달성했으며,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드라마를 썼는데요.
근 몇 년간 세리에A 팀들은 빅 이어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리에A 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시기는 2009/2010 시즌. 세리에A는 당시 인터밀란이 우승한 뒤로 무려 10년 넘게 우승팀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앞선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볼 수 없었던 세리에A. 이번 시즌 직전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던 세리에A 팀은 2019/2020 시즌 아탈란타였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약세를 보이던 세리에A지만, 이번 시즌 무려 3팀의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는데요.
또한 유로파리그에선 유벤투스와 AS로마가 8강에 진출했으며, 컨퍼런스리그에선 피오렌티나마저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강세를 보이는 세리에A 팀들이 과연 유럽대항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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