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알라딘2' 제작 계획이 무산된 걸까.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메나 마수드는 채널을 통해 영화 '알라딘2'를 기다리는 팬에게 "지금은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
지난 2020년 2월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는 '알라딘'의 속편 개발을 시작했다.
해당 매체는 메나 마수드, 나오미 스콧 등 출연진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후에는 가이 리치 감독이 전편에 이어 '알라딘2'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더욱이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폭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윌 스미스가 '지니' 역으로 재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메나 마수드가 속편 가능성을 직접 부인해 이대로 엎어진 것이 아닌지 아쉬움을 자아낸다.
1992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총 제작비 1억 8300만 달러(약 2163억 원)를 들여 약 10배에 달하는 10억 5069만 달러(약 1조 2422억 원)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는 개봉 후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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