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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민재 월드클래스 맞네', '또' UCL 이주의 베스트 '2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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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또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뽑혔다. 16강 1차전에 이어 2회 연속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팀 동료 지오바니 디 로렌초, 마리오 후이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당당하게 선정됐다.

김민재는 지난달 24일에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도 뽑혔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토대로 '챔피언스리그 판타지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로 구성됐는데 디 로렌초, 그바르디올, 나초 페르난데스와 함께 포백에 위치했다.

실제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입단한 뒤에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탄탄한 수비에 공격수만큼 빠른 스프린트를 보유해 나폴리 '철기둥'으로 위용을 떨쳤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난 활약이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82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주역이었던 풀비오는 "김민재는 세계 최고 수비 중 한 명이다.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폴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공식 기자 회견에서 '세계 최고'라고 인정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경기력이라면 리버풀 버질 판 데이크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까지 있다.

영국에서도 김민재 미래를 주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세리에A 최고 수비수다. 압도적인 활약에 괴물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린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김민재에게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설까지 엮였는데,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이탈리아에서 김민재 경기력을 체크했고 스카우팅했다.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
골키퍼: 지오구 코스타(포르투)
수비수: 지오바니 디 로렌초(나폴리), 김민재(나폴리),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 마리오 후이(나폴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하칸 찰하노글루(AC밀란), 피오토르 지엘린스키(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나폴리),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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