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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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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대본집…트랜스미디어 시대 ‘한국문학 범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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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문학번역원, 17일 ‘문학 경계와 혼종’ 세미나

그래픽노블·웹툰·드라마대본집·에세이 등

경계 넘나드는 장르 현황, 문학 접점 살핀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학번역원은 17일 오후 2시 번역원 4층 대강당에서 ‘문학의 경계와 혼종: 그래픽노블(웹툰), 에세이 및 영화·드라마 대본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번역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간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트랜스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한국문학이라는 범주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한국어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정책의 외연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다.

그래픽 노블(웹툰), 에세이, 영화·드라마 대본집 등 언어와 이미지, 영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문학 기존 범주와 비교해 본다. 나아가 여러 매체의 특성이 혼종된 한국어 콘텐츠의 해외진출 지원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도 들어볼 예정이다.

김소원(만화비평·연구가, 남서울대 강사), 이화진(연세대 글로벌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박현주(에세이스트, 장르문학 비평가) 3인이 발표·토론하고, 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전임의교원인 소영현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세미나는 번역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당일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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